사람들은 점점 더 바빠지고 있고 그로 인해 집 안에 혼자 남아 외롭게 지내는 동물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에서도 반려견이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을 만큼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수요만큼이나 유기견도 증가하고 있는데 문제는 바로 주인의식 부족이다. 제대로 된 교육 없이 그저 예뻐만 하다 보니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걸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일부 몰상식한 견주들 사이에서는 서열정리라는 명목하에 학대 수준의 훈련을 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보는 건 당연히 아이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올바른 방법으로 훈육하기보다는 본인 기분 내키는 대로 감정 조절 못하고 화풀이하듯 소리 지르고 때리는 잘못된 방식으로만 대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보호자와의 관계가 악화되어 악순환이 반복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렇듯 한 번 어긋난 관계 개선 및 교정하는데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데 이를 도와주는 전문가가 바로 반려동물행동교정사이다. 그렇다면 해당 직업 종사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반려동물행동교정사란?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향후 10년간 일자리 전망이 밝은 직업 20가지를 선정하였다.
여기서 상위권 순위 안에 든 동물 관련 직업으로는 수의사, 애견미용사, 반려동물 행동 교정사가 있다.
그렇다면 해당 직업군들은 정확히 어떤 일을 할까?
먼저 전문성을 갖춘 수의사는 개나 고양이 같은 소동물뿐만 아니라 말, 돼지, 닭 등 대동물도 진료하며 국민보건 향상 및 보건행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한다.
애견미용사는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원하는 스타일을 파악하여 각종 도구를 이용해서 털을 깎고 다듬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반려동물 행동 교정사는 사람과 더불어 사는 반려동물의 잘못된 행동 습관을 바로잡거나 사회화 교육을 시켜주는 업무를 수행한다고 한다.
이러한 각각의 직무수행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격증’이다.
따라서 본 기사에서는 위 세 가지 분야중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자격증 취득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업무와 전망
동물복지를 존중하며 그 동물이 가진 특성을 지켜줄 수 있도록 습성과 기호에 맞는 환경을 마련하여 반려동물이나 특수, 희귀동물을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를 배출하는 과정입니다.
한정된 공간 안에 주인의 의지에 의해 갇혀있는 동물들의 심리를 파악하여 배려해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여 관리하기 위해서 동물의 행동 및 심리학 등의 과목도 함께 이수합니다.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시장 내에서 각광받고 있는 대표 전문가라고 할 수 있으며, 일부 전문가의 경우 ‘개통령’으로 불리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상당한 수익을 창출해 내기도 합니다. 꾸준하게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인 만큼 여전히 블루오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문가의 수요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반려동물 시장이 거대해짐에 따라 일부 기업들이 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채용, 이를 통해서 새로운 서비스나 컨텐츠의 개발을 도모하고 있기에 취업에 대한 문제 해결에도 일가견이 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시험과목
1. 자격(종목)명 : 반려동물행동교정사
2. 자격의 종류 : 등록민간자격증
3. 등록번호 : 2017-000481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4. 자격발급기관 : 한국반려동물산업진흥원
5. 시험과목 / 합격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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